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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가짜뉴스 김의겸 고발” vs 김의겸 “고발 환영”
2023-01-31 13:0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월 31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대통령실이 어제 서울지방경찰청에 더불어민주당의 김의겸 대변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김의겸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을 추가로 제기한 게 있거든요. 대통령실에서는 ‘아이고, 김 대변인님. 반복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고발 환영을 운운하는데 그것은 2차 가해입니다.’라고 입장을 냈고 어제 경찰에 고발을 했어요. 김의겸 의원, 오늘 아침에 또 이런 이야기했습니다.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시죠. 장 이사장님, 어떻습니까. 결국에는 경찰에 고발하기까지에 이르렀네요, 김의겸 의원을?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그러니까 이게 해도 해도 너무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가짜 뉴스 퍼뜨리기에 대해서 대통령실이 강력한 경고를 한 것으로 봐야 될 것 같고요. 장경태 의원의 캄보디아 논란도 있었고 방송인 김어준 씨와 김종대 전 의원 무슨 한남동 관저 관련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도 있었는데 지금 대통령실이 바라보는 것은 아무리 야당 정치인이 정치적 주장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가짜 뉴스를 확인 없이 단정 지어서 퍼뜨리는 것에 대해서는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가짜 뉴스의 대상이 비단 김건희 여사여서가 아니라 그 대상이 윤석열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의 다른 수석이나 비서실장 이런 참모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고 치더라도 이런 식으로 지속적인 가짜 뉴스를 계속 퍼뜨리는 행위가 반복된다면 저는 대통령실이 고발을 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는 것 같고요. 지금 민주당이나 김의겸 대변인 같은 경우는 고발을 하면 ‘고발 환영이다.’ 고발한 것에 대해서 막 또 자기 장사를 하고, 만약 고발을 하지 않으면 ‘거봐라. 무언가 지금 떳떳하지 못하니까 고발을 안 한 것 아니겠느냐.’ 이렇게 자기 장사를 할 분이에요. 그런데 다른 것을 떠나서 한동훈 장관 청담동 술자리 의혹 어떻게 되었죠? 그 10억의 민사 소송과는 별개로 사실이 아니라는 게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도 아직까지 공당의 대변인직, 그리고 국회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국민들 봤을 때 너무 뻔뻔한 행위로 보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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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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