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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톡톡톡]“위험수위 넘었다”…지난달 미분양 6만8천 채
2023-01-31 13:06 경제

1. 경제 톡톡톡 입니다.

정부가 위험선이라고 보는 미분양 가구 수가 6만 2천 채인데요.

지난해 12월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6만8천 채를 넘으며 이 위험 수위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17.4% 늘어난 수칩니다.

지방은 전월 대비 20% 가까이 늘었고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7500가구를 넘어섰습니다.

2.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자 정부가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해 대출규제를 추가 완화를 추진합니다.

기존에 허용되지 않던 규제 지역 내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을 허용하는 겁니다.

다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인정비율인 LTV를 30%까지 풀어주고, 주택 임대-매매사업자에 대한 주담대도 규제 지역의 경우 LTV 30%, 비규제 지역은 60%까지 풀어줍니다.

3. 국내 기업들이 바라는 인재상이 바뀌어 '책임의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이 공개한 인재상을 분석한 결과, 책임의식, 도전정신, 소통·협력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의는 2008년부터 5년 주기로 이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지난 5년 사이 책임의식을 강조한 기업이 늘어난 게 큰 특징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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