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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채널A아침뉴스 브리핑
2016-10-28 00:00 정치

최순실 씨의 최측근인 고영태 씨가 귀국 후 검찰에 자진출석해 지금 이시간까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고 씨의 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검찰이 오늘 미르와 케이스포츠 의혹에 연루된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을 소환합니다. 우병우 수석 감찰 내용 누설 의혹을 받는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도 소환됩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이 재벌회장들을 관저로 불러 미르와 케이스포츠 협조를 요청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최순실 씨가 정부 국정기조인 문화융성 사업의 전체적 틀까지 짰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이탈리아 대사 추천에까지 관여했단 의혹도 나옵니다.

정유라 씨의 고교 특혜 의혹을 조사한 교육청이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최순실 씨가 딸의 학교를 찾아가 교사에게 폭언을 하고 돈 봉투를 전달하려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부산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행사장은 썰렁했고 행사장 밖에선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기습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외신들도 최순실 씨 의혹에 대해 연일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 교도 통신은 "또 하나의 비서실이 한국을 뒤흔들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인 가운데 비가 그친 뒤 주말부터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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