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단독]“같이 놀자”…희귀병 걸린 딸의 수상한 문자
[채널A] 2017-10-07 19:33 뉴스A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텍스트 크게하기 텍스트 작게하기

'어금니 아빠' 이 씨에겐 자신과 같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딸이 있죠.

그런데 이 딸이 아버지의 범행에 가담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어서 전혜정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쯤 여중생 2명이 빌라 입구로 들어갑니다. 9시간 쯤 뒤 이 중 1명과 30대 남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지만, 다른 여중생 1명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사라진 여중생 A양은 엿새 뒤 싸늘한 주검으로 강원도 영월의 야산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양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어금니 아빠' 이 씨뿐 아니라 이 씨의 딸 14살 이모 양도 가담한 의혹을 조사 중입니다.

이 양은 사건 당일 자신의 친구 여러 명에게 "같이 놀자"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그 중 초등학교 동창인 A 양만 초대에 응했다는 겁니다.

[피해 여중생 친구]
"(이 양이) 그냥 할머니네 집 같이 놀러가자고 이야기기를 했다고 해요. (A 양은) 그냥 알았다고 (하고 갔죠.)"

경찰은 아버지 이 씨가 A 양의 시신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트렁크를 차에 실을 때 이 양이 함께 있는 모습의 CCTV를 확보했습니다.

또 이 씨가 야산에 시신을 유기할 때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양을 살인 사건의 핵심 인물로 보고 있지만,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후유증으로 제대로 된 진술을 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채널A 뉴스 전혜정 입니다.

전혜정 기자 hye@donga.com
영상취재 : 조세권
영상편집 : 이재근
그래픽 : 양다은


네이버 홈에서 [채널A] 채널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댓글쓰기
신한솔_210228
오늘의 날씨 [날씨]내일 서쪽 더위 심해져…서울 낮 기온 27도 [날씨]내일 서쪽 더위 심해져…서울 낮 기온 27도
신한금융그룹_210528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