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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서울 대중교통 무료
2018-01-16 20:19 뉴스A

[리포트]
어제보다 심해진 미세먼지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제가 나와있는 광화문역은 미세먼지를 피해 귀가하는 발걸음이 평소보다 분주한 느낌인데요. 내일도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내일 출퇴근길도 서울은 대중교통의 운임을 받지 않습니다. 오늘 중부 지역,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기질이 악화됐습니다.

서울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75마이크로그램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지는 민감군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내일도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대구에서는 내내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내일도 온화한 겨울 날씹니다. 많은 곳에서 아침 기온이 영상권으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도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산지와 영남 일부, 충북북부엔 1cm 안팎의 눈이, 충청이남을 중심으론 5~20mm의 비가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목요일부터 당분간은 맑은 하늘이 지속됩니다. 다음 주 초반까진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사흘째 미세먼지가 비상입니다. 일상에서도 오염 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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