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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톡톡톡]文 정부 아파트 청약경쟁률 6배↑
2021-05-11 13:02 경제

1.문재인 정부 4년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청약 경쟁률과 당첨 가점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청약당첨이 더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와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94.1대 1을 기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고 1년간의 경쟁률 15.1대 1과 비교하면 6배가 넘습니다.

청약 시장이 과열 양상으로 흐르면서 청약 당첨의 기준이 되는 점수, 즉 평균 청약 당첨 가점이 서울의 경우 2017년 45.5점에서
올해 64.9점으로 급등했습니다. 같은 기간 경기는 36.3점에서 42.9점으로, 인천은 33.1점에서 46.8점으로 하한선이 올라갔습니다.

2. 2018년 말 기준 창업기업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187만 5천 개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대 이하, 60대 이상 창업자가 전년보다 각각 15%가량 늘어나면서 창업 붐을 이끌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사에서 창업기업들의 주요 창업 동기는 '더 큰 경제적 수입을 위해서’가 54%로 가장 높았고 '적성에 맞는 일', '경제·사회 발전 이바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창업시 소요되는 자금은 평균 3억 1천만 원으로 전년보다 약 2천만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 지상 도로 출입제한 아파트의 배송 문제로 파업을 추진했던 택배노조가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정부가 배송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해와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 파업을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택배노조는 오늘부터 전국 택배기사의 3~5% 수준인 2천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협상 여지를 위해 구체적인 시기를 미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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