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시장이 과열 양상으로 흐르면서 청약 당첨의 기준이 되는 점수, 즉 평균 청약 당첨 가점이 서울의 경우 2017년 45.5점에서
올해 64.9점으로 급등했습니다. 같은 기간 경기는 36.3점에서 42.9점으로, 인천은 33.1점에서 46.8점으로 하한선이 올라갔습니다.
2. 2018년 말 기준 창업기업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187만 5천 개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대 이하, 60대 이상 창업자가 전년보다 각각 15%가량 늘어나면서 창업 붐을 이끌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사에서 창업기업들의 주요 창업 동기는 '더 큰 경제적 수입을 위해서’가 54%로 가장 높았고 '적성에 맞는 일', '경제·사회 발전 이바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창업시 소요되는 자금은 평균 3억 1천만 원으로 전년보다 약 2천만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 지상 도로 출입제한 아파트의 배송 문제로 파업을 추진했던 택배노조가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정부가 배송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해와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 파업을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택배노조는 오늘부터 전국 택배기사의 3~5% 수준인 2천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협상 여지를 위해 구체적인 시기를 미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