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8월 말'을 입당 마지노선으로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라디오에 출연해, 어떤 주자라도 일찍 함께 했으면 좋겠다면서, "막판에 '뿅'하고 나타난다고 해서 당원들이 지지해주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민방위 대원인 이 대표는 오늘 오전 코로나 19 얀센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2. 윤석열 전 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은 "윤 전 총장과 이준석 대표의 시간표가 상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8월 중 국민의힘 입당과 경선 참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택시직행론'은 윤 전 총장 입장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잠시 후 이 대변인을 직접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3. '이준석 바람'에 맞서 더불어민주당도, 39세 청년 최고위원의 발언권을 강화하는 등 개혁 경쟁에 나섰습니다. 청년 대표인 이동학 최고위원은 "쇄신 경쟁에서 민주당이 질 수 없다"면서 "묻고 더블로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표 지방의원 자격시험에 맞서, "연설대전 생중계로 후보를 뽑겠다"고 말했습니다.
4. 30세 미만 장병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 과정에서, 군 병원이 백신이 아닌 식염수를 장병 6명에게 접종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용이 끝나 백신 원액이 거의 남지 않은 병을 담당자가 새 걸로 착각해 재사용한 겁니다.
5. 그룹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 영어 곡 '버터'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BTS 곡이 싱글 차트에서 3주 연속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다이너마이트'가 보유했던 기록도 뛰어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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