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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첫날 다른 점들…노트북·손글씨·폴더인사
2021-06-15 13:43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15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황순욱 앵커]
지금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모두 102명입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2명 전원이 이준석 대표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20대의 정치에 입문한 만큼 그동안 이 대표와 형 동생 하면서 편하게 지냈던 분들. 또는 준석아라고 이름을 편하게 불렀던 분들이 지금 내심 난감해졌다는 얘기가 들리기도 하는데. 어제 의원총회 모습을 보니까요. 그런 이유 때문일까요. 이준석 대표가 속칭 폴더인사 아니면 일반적으로 배꼽인사라고 하죠. 90도로 인사하는 예의바른 모습을 보였어요. 아마 그런 의미들을 다 포함해서 그렇게 행동이 나오는 거겠죠.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이준석 대표가 저런 모습 보이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90도로 인사했다고 합니다. 보통 옷을 무척 편하게 입고 다니는데 어제는 정장의 넥타이까지 멨고요. 한 워딩을 보면 이준석 대표에게는 평소에 듣지 못한 워딩들이에요. 예를 들면 저를 지도해주시고 믿어주시고 간곡히 부탁합니다.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 독단적이지 않겠습니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이것은 평소에 날카롭게 언론에 나와서 비평을 하던 이준석 대표가 쓰던 그런 워딩이 아니었어요. 본인이 이제 건방지다, 이런 평가를 많이 받았는데. 그런 모습들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본인 스스로 행동과 말에 있어서 상당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주 긍정적인 변화라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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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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