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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롤 한판 하고…“학교 스포츠로 편입해야”
2021-06-15 13:10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15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황순욱 앵커]
사상 최초로 30대 보수 정당 대표가 일으킨 젊은 바람. 여당의 대선 주자들도 정면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만 68세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하루 프로게이머로 변신을 했습니다. 게임 아이디가 여니라고 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글쎄요, 저렇게 진지한 표정으로 게임하는 모습이 조금 재미있는 모습이었긴 합니다만. 젊은 세대들한테 저런 모습이 어필이 될까요.

[김성완 시사평론가]
글쎄요, 한 번으로 어필이 되겠습니까. 한 번으로 어필이 될 것 같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뭔가 다가가려고 하는 노력은 평가를 해주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러니까 청년 세대의 문화를 완벽하기 이해하기는 쉽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저런 행보 한 번이 청년 세대의 마음을 쉽게 얻을 수는 없을 거라고 보고요. 저런 걸 앞으로 반복한다고 해서 금방 또 청년 세대가 표를 주거나 마음을 줄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요. 그러니까 민주당은 이준석 대표하고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 된다. 앞서도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아까 이동학 최고위원이 그런 얘기도 했어요. 공천하는 거 자체를 개혁해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이준석 대표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이게 언제 다 ㅅ소비될지는 몰라요. 그럼 근본적으로 제도를 개혁해야지 그래야 청년층이 들어올 수 있는 거거든요. 공천제도 자체를 혁신해서 청년층이 국회에 더 많이 입성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어준다거나 이런 방식으로 자꾸 제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가서 게임 한번 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 세대들이 만약에 게임하는 데 있어서 뭔가 불편하고 어려운 점이 뭐가 있는지 뭔가 바꿀 수 있는 게 뭐가 있는지. 이런 방식으로 조금 더 구체적인 제도하는 방법으로 따라가줘야 그래야 진정성을 이해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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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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