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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이동훈 대변인 “국민의힘 입당? 국민이 가라고 하면 갈 것”
2021-06-15 12:56 뉴스A 라이브

Q. 윤석열 입장 일원화?

이동훈 / 그렇습니다. 3월 4일 총장 직 내려놓고 여러 가지 전언들이 나왔잖아요. 윤 전 총장 목소리, 생각도 있지만 주변의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자기가 마치 윤 전 총장의 생각인 것처럼 하시는 분도 있었는데 앞으로는 원보이스로 입장이 나올 겁니다.

Q. 윤석열, '이준석의 빅텐트' 참여 하나?

이동훈 /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입당 문제인데. 국민이 들어가라고 하면 들어가야죠. 윤 전 총장의 일괄된 입장은 ‘국민이 불러서 나온 것이다. 국민이 가리키는 데로 따라가려고 한다’고 말씀하셨고요. ‘모든 선택이 열려있다’고 말씀하셨고. 그렇다면 국민이 가리키는 방향이 ‘국민의힘에 들어가서 플랫폼으로 삼아라’ 국민이 한다면 윤 전 총장님도 그렇게 하실 겁니다. 다민 그것은 이준석 대표가 이래라 저래라가 아니고 윤 전 총장은 어디까지나 국민이 소환해서 나온 사람이니까 국민이 하라는 데로 할 것이다

Q. 장예찬 '택시' 발언… 입장은?

이동훈 / 두 가지 측면에서 부적절합니다. 첫 번째로 메신저로서 장예찬 씨는 윤 전 총장 지지자였을 뿐입니다. 그분은 개인 입장이고 캠프의 입장이 아닙니다.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버스 타고 가는데 택시 이야기하는 것도 윤 전 총장이 평소 말씀하시는 스타일과 다릅니다. 마치 언론이 장예찬 씨 입장을 윤 전 총장 입장인 것처럼 보도해선 안 된다고 분명히 말씀드리고요. 택시론이라는 게 굉장히 오만해 보이지 않습니까. 표현이 오해받기 십상인 거고. 마치 본인을 특별하게 봐달라고 하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 이것은 윤 전 총장 생각과 완전히 다르다고 말씀드릴게요. 언론에서 버스, 택시 각 세울 일이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Q. 8월 전 국민의힘 입당 여부는?

윤 전 총장 입장은 일관되어 있습니다. 국민들이 하라는 데로 하겠다. (국민들 입장 취합은?) 윤 전 총장께서는 사회 여론, 어른들의 말씀도 들었고. 어제 채널A가 보도를 했죠. 국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러 다닐 것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런 과정 통해서 국민 이야기 들어서 아마 최종 결정을 하실 거예요. 8월이냐 못 박는 것은 대변인의 역할을 넘어서는 것이다.

Q. 국민 의견 기준이 되는 근거?

이동훈 / 윤 전 총장은 항상 정권 교체라는 대의를 위해 판단하는 거니까요. 윤 전 총장은 자유민주주의와 상식⋅공정 가치 가진 사람들이 힘 합쳐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연장선에서 판단하시겠죠. 국민의힘을 플랫폼으로 삼아야 된다고 판단이 되면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늦지 않게 선택하실 겁니다. (본인이 확신 안 선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Q. 윤석열 목소리 언제쯤 직접 들을 수 있나?

이동훈 / 윤 전 총장 목소리보다 제 목소리가 더 낫지 않습니까? 농담이고요. 윤 전 총장 목소리, 행보 듣고 보고 싶어 하는 분들 많은데 조만간 등장하실 거다고 말씀 드릴게요. 윤 전 총장께서 공부한다고 하는데, 윤 전 총장은 어떻게 보면 한 분야의 최정점에 이른 분이고요. 공부라기보단 사회, 국가 다양한 현안에 대해 고민을 해 오신 겁니다. 그걸 가지고 자신이 왜 정치를 하게 됐는지, 대한민국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신 거예요. 그 고민의 결과물을 들고 곧 국민 앞에 나타날 것이다, 그렇게 말씀드릴게요.

Q. 윤석열표 '민심 청취 투어'… 내용은?

이동훈 / 아직 시점과 구체적인 팩트는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저희가 논의를 해가지고 시점과 내용을 가지고 조만간 윤 전 총장이 국민들 찾아뵐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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