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개혁경쟁 선수 뺏긴 與…이동학 “질수 없다, 묻고 더블로”
2021-06-15 13:08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15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황순욱 앵커]
이런 야당 상황을 모두 지켜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상황은 어떨까요.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 이야기를 해볼 텐데요.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청년 최고위원이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다음으로 세 번째로 모두 발언의 나섰습니다. 그러니까 민주당 최고 위원들 가운데 가장 먼저 발언을 한 셈입니다. 원래는 당선 서열대로 발언을 하는 관례가 있는데요. 지명직인 이 최고위원은요, 가장 마지막에 원래 발언을 했었던 순서였다고 합니다. 어제는 왜 청년최고위원에게 먼저 발언권을 줬을까. 아무래도 야당의 30대 당 대표 이 부분을 의식해서 민주당도 조금 젊은층들을 앞세우기 위한 그런 의도로 보인다는 얘기가 많죠.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그러니까 민주당의 고용진 대변인이 얘기를 했어요. 뭐라고 했냐면 청년 입장을 우선해서 듣는다는 의미가 있다고 얘기했는데 이준석 대표가 당 대표가 되고 난 후에 민주당의 심정은 두 가지일 거예요. 부럽다, 그리고 두렵다. 파장이 어디까지 갈까. 이것을 정치적으로 해석을 많이 할 텐데 결국 내년 대선을 앞두고 20~30세대의 표심을 뺏길까 두려운 겁니다. 그래서 이러한 난관을 어떻게 타계할까 노력을 많이 할 텐데. 저는 저런 외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보다는 조금 더 진정성 있게 20~30세대가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해결해주도록 정책적으로 집권 여당답게 노력해라. 그래야 20~30세대 마음이 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