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토요일인 내일(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내일 오전 6시~오후 12시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 뒤 오후 12시~오후 6시에는 강원 영동, 충북, 전북, 경북 북부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청권 10∼50㎜, 강원영서, 전북,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 5∼30㎜, 강원 영동 5㎜ 내외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습니다.

일요일인 모레(11일)는 낮부터 전국에 소나기가 다시 내리겠습니다. 낮 12시~오후 6시쯤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6시~밤 12시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 아침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서해상,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