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주광역시에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곳곳이 때 이른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2. 자진 사퇴한 안경환 법무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을 청와대가 몰랐다고 밝혀,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 ]
"부실한 인사검증에 대해 사죄는커녕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참으로 보기 민망합니다."

검증을 도맡은 조국 대통령 민정 수석의 책임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3.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 표절 공세로 물러났던 김병준 전 교육부 장관이 김상곤 후보자의 논문 표절 여부를 가리는 국회 청문회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4. 문정인 대통령 외교 안보 특보가 "사드 때문에 한미 동맹이 깨지면 그게 동맹이냐"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즉각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