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의 김정은이 여동생 김여정을 통해 보낸 친서에서 '빠른 시일 내에 평양에서 만나자'며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을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키자"고 화답했습니다.

2. 펜스 미 부통령이 어제 평창 만찬에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합석하지 않고 이름표만 남긴 채 떠난데 대해 백악관은 '의도적 무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3. 우리 동계 올림픽 대표팀은 잠시 후 남자 1500 미터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남북 단일팀의 여자 아이스하키 첫 경기에서는 문 대통령과 김영남 위원장이 공동 응원을 할 예정입니다.

4.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강경호 다스 사장이 검찰에 비공개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 사장은 그제 이 전 대통령의 아들과 긴급 회동을 가졌습니다.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5. 평창 올림픽 관계자들에게 확산되고 있는 노로 바이러스가 열살 미만의 어린이에게도 잘 퍼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겨울의 불청객 노로 바이러스의 예방과 치료법을 집중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