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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피랍 선원 3명 32일 만에 석방…“건강 양호”
2018-04-28 19:48 뉴스A

지난달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해적에 납치됐던 어선 마린 711호의 선장 등 우리 국민 3명이, 오늘 새벽 32일 만에 풀려났습니다.

외교부는 석방된 3명의 건강이 대체로 양호하며, 조만간 해군의 문무 대왕 함에 승선해 가나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피랍 사건 이후, 아덴만 해역에서 활동하는 청해부대를 파견하고 주변국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석방 노력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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