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폭행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경찰은 범행이 계획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동료 의원들은 동조 릴레이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2.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날짜와 장소가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어제)]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와 시간이 모두 정해졌습니다."

북한 비핵화 협상 때문에 지지율이 반짝 상승했지만, '포르노 스캔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수렁으로 밀어넣고 있습니다.

3.
라면 매출이 3년 만에 줄었습니다. 다른 '가정 간편식'이 1인 가구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 라면의 입지를 줄여놓았습니다.

[이동준 / 서울 마포구]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게 많아서.. 굳이 라면 아니더라도.“

4.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 사랑과 존경을 담아 가슴에 달아드리는 카네이션 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복잡한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5.
미 항공우주국의 탐사선 '인사이트'가 어제 화성으로 출발했습니다.
표면만이 아니라 이제는 화성 내부까지 분석할 계획입니다. 우주탐사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도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