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마지막 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용자위원 9명 전원이 불참했습니다. 업종별 차등 적용과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해온 소상공인들은 긴장 속에 결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2.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재판에 부인 민주원 씨가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민 씨는 "비서 김지은 씨가 일방적으로 안 전 지사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며 "남편을 의심한 적이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비핵화 언급이 없어 오히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북한은 그제 우리 측에 아무런 통보 없이 황강댐을 무단 방류했습니다.

4.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별다른 이유 없이 비행기 조종실에 들어갔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관련법 위반 논란과 함께 승객들의 안전은 뒷전이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5. 언제 무너질지 모를 노후 주택들이 우리 주변에 무방비 상태로 사실상 방치돼 있습니다.

[현장음]
"어우 떨어지겠는데요."

더깊은뉴스에서 집중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