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전직 사법부 수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법원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2.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오늘 오전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이 있는데,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3. 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어디가 될지도 관심입니다. 북한이 자국 비행기로 가겠다고 밝힌 만큼 김정은 위원장 전용기의 비행거리가 장소 선정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3-1.자유한국당은 손혜원 의원 투기 의혹 지역에 쪽지 예산이 반영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손혜원 의원은 '악랄한 인격 말살'이라고 반박했습니다.

4.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전당대회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 전대표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도로 친박당'이 돼선 안된다며 황교안 전 총리를 견제했습니다.

5. 프로야구 롯데 출신인 박정태 씨가 음주운전을 하고 버스 운행까지 방해하다 붙잡혔습니다. 버스 운전대를 흔들며 난동을 부리는 동안 승객들은 공포에 떨었습니다.

6. 동물구조의 여왕으로 불렸던 박소연 케어 대표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전직 동료들은 박 대표가 무분별한 안락사를 했고 공공연히 암매장까지 했다고 증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