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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워트, 유엔대사 후보 사퇴…“가족을 위해서”
2019-02-17 19:34 국제

지난해 12월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의 후임으로 내정됐던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이 대사직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나워트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가족을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검증을 통과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워트 대변인은 외교 경험이 전무한 데다 무자격 이민자를 돌보미로 고용했던 사실까지 드러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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