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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남부·충청이남 봄비…기온 내려가 ‘서늘’
2019-04-28 19:45 뉴스A

어제와 달리 하늘빛이 다소 어두웠죠. 내일은 충청이남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에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시작되는 비는 오전에 남부, 오후에는 충청이남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비구름이 남쪽에서 다가오며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10~40mm의 많은 양이 내리겠고요. 남부는 5~20mm, 충청과 경북북부는 5mm 안팎의 상대적으로 적은 양이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비 소식 없이 종일 구름만 가득하겠습니다.

내일 내리는 비는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한데요.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심한 곳은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이 불겠고요.

그 외 남부 내륙에도 초속 4~9m의 바람이 불겠습니다. 주변 시설물 고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비가 내리는 충청이남은 낮 기온이 크게 낮아집니다. 대전과 전주 14도, 대구 15도 등으로 다소 서늘하겠고요. 반면 서울과 철원은 20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4월의 마지막 날인 모레는 서울 등 서쪽지방에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고요. 5월이 시작되는 수요일 오후에는 중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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