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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의혹 전담수사팀 12명 구성…직접 소환도 불가피
2019-07-30 19:45 뉴스A

경찰도 대성 씨의 유흥업소 건물 의혹 수사를 위한 전담팀을 꾸렸습니다.

대성 씨에 대한 소환 조사도 불가피해보입니다.

계속해서 우현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빅뱅 멤버인 대성 씨가 소유한 건물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수사 의지를 밝힌 민갑룡 경찰청장.

경찰은 건물에서 일어난 성매매 등 각종 불법 영업 의혹을 수사할 전담팀을 꾸렸습니다.

모두 12명인 전담팀은 수사 6명과 풍속 3명, 마약 3명으로 구성됐고 강남경찰서의 경제1과장이 팀장을 맡았습니다.

수사 6명은 대성 씨 소유 건물에 입주한 업소들의 불법 영업을 살펴보고, 풍속 3명과 마약 3명은 각각 성매매 알선 의혹과 마약 의혹 등을 수사합니다.

혐의점이 포착되면 대성 씨의 탈세 의혹도 파헤칠 예정입니다.

특히 경찰이 주목하는 것은 대성 씨가 불법영업 사실을 알고 있었냐는 점입니다.

[유흥업소 대표 (지난 26일)]
"대성 측에서 모르쇠로 나가는 게 저희 측에선 진짜 어이가 없거든요."

경찰은 조만간 군복무 중인 대성 씨를 불러 직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또 앞으로 수사 상황에 따라 전담팀 인원을 늘려 수사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whk@donga.com

영상편집 :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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