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이 개성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습니다. 2018년 9월에 문을 연 지 1년 9개월 만입니다. 남측 접경지역 마을에서도 폭파소리와 함께 연기가 목격됐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이 스스로 추진할 수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자고 제안한 지 하루 만에 연락사무소가 폭파되자 청와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3. 통합당이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통합당은 상임위 강제 배정을 의회폭거로 규정하고 박병석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4. 부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5살 여자 어린이가 끝내 숨졌습니다.

[목격자]
"쏜살같이 (차가) 내려와 가지고 치고 넘어가더라고요. 아찔하더라고요."

사고 직전 발생한 1차 사고에 관련된 운전자 두 명은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5. 기업체 고위 임원 아들의 황제복무 의혹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무단외출을 하고 부사관에게 심부름을 시킨 정황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보직 특혜 의혹도 나왔습니다.

6. 서울시가 룸살롱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한지 하루도 안돼 강남 룸살롱 여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가 섣불리 방역조치를 완화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