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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클로징]한국에서는 한없이 가벼운 아동음란물죄
2020-06-16 20:27 사회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아버지 한국에서 재판받게 해 주신다면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신다면 속죄하며 살라고 하려고 그래요.

세계 최대 아동성착취물사이트 운영자손정우 씨는 오늘 재판에서 미국으로만 보내지 말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고국에 남고 싶어서 일까요?

손 씨가 한국재판에서 받은 형량은 1년 6개월입니다.

미국으로 가면 35년 형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속죄를 운운하기엔 속셈이 보입니다.

그럼 이 손 씨 사이트에서 아동 음란물을 다운받은 사람들은 어떨까요.

수백 편을 다운받은 한국인은 벌금 300만원, 딱 한 번 영상을 본 미국인은 미국에서 징역 70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같은 죄인데 죗값이 너무 다르죠.

아동학대 소식이 연일 나오는데,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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