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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 장맛비 그치고 찜통더위…서울·대구 한낮 31도
2020-07-20 20:18 뉴스A

장마전선은 남해상으로 물러나 남해안과 제주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모레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수요일에는 호남과 충청남부까지 확대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에 또 다시 장맛비가 쏟아질텐데요.

단시간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어 미리 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내일 남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지역은 찜통더위가 찾아옵니다.

장맛비가 그치고 습도가 매우 높아져 있는데요.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 영남 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내일은 강한 볕에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31도, 춘천은 33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종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여름철에는 식중독 지수도 높아지는만큼 냉장고 관리도 중요한대요.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마시고요.

공기 순환을 위해 냉장고 속 음식물은 70퍼센트만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도 습도 높은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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