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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클로징]“폭염에 코로나 19까지 닥친다니…또 걱정”
2020-08-16 20:07 사회

무너지고, 떠내려가고, 잠기고 이번 폭우 피해 엄청났는데요.

이제 장마는 끝났지만 여전히 대피소에서 천막을 친 채 먹고 자는 수재민들이 있습니다.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던 철원 이길리 마을로 안부를 물었습니다.

[김종연/ 강원 철원군 이길리 이장]
4:51 눈앞으로 보니까 허탈해요. 진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게 진짜 마음이 짠하더라고요.

[연옥진 / 강원 철원군 주민 (그제)]
정말 목숨이 붙어 있으니까 그러니까 사는 거지 힘들어요,

빗속에서도 땡볕아래서도 복구에 매달리고 있지만. 이번엔 폭염에 코로나 19까지 닥친다니..또 걱정입니다.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마스크 하고 손소독 하고 철저히 따른다는 거”

재난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더 가혹하다고 하죠.

수해,폭염 그리고 코로나19 
삼중고 속에서 소외되는 분들은 없는지 주위를 둘러봤으면 합니다.

뉴스A 마칩니다.

주말은 조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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