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저항이 있었는데도, 감사 대상자들에 대한 고발 조치는 없었습니다.

펀드 사기사건 수사의 칼날이 여권을 향하는 시점에,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 수사권을 박탈했습니다.

살아있는 권력을 견제해야 할 국회, 검찰, 감사원 모두 인적 구성이 한쪽으로 쏠려 있다는 걸 실감케 합니다.

오늘 클로징은 <기울어진 저울>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