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서울중앙지검의 차장검사가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위협하는 조치를 즉각 중단하라"며 전격 사퇴했습니다. 대검에서도 인권정책관실이 감찰부 조사에 나서는 등 혼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윤석열 총장의 복귀로 권력을 향한 수사가 다시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특히 윤 총장은 어제와 오늘, 이틀 연속 월성 원전 수사내용을 보고받았습니다.
4. 경기 군포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사다리차 운전기사 덕분에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운전기사는 3명을 구조했지만 더 구조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직함 없음]
"제 눈에만 띄었다면 다 구해드릴 수 있던 상황이었는데…"
5. 지난해 우리나라에선 8만 명 가까운 남성이 난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애타는 난임부부들에게 자신의 '정자를 팔겠다'며 접근하는 이른바 '대리부'들의 실태를 집중 취재했습니다.
6. 마스크를 쓰고 치르는 사상 첫 코로나 수능을 하루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험생 확진자는 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영국은 세계 최초로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