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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선수 전 부인…“배드파더 등록 이유는…”
2021-02-24 13:07 연예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2월 24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이두아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양육비 미지급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 씨가 양육비 지급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요. 아들과의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어떤 내용을 공개한 겁니까?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김동성 선수하면 스포츠 쇼트트랙에서 유명한 선수입니다. 2004년에 결혼을 했고 14년 동안 결혼생활을 유지하다가 2018년 말에 이혼했습니다. 그 이후에 여러 얘기가 있었는데 이름이 배드파더스라고요. 양육비를 나중에 줘야 하는데 그걸 제대로 주지 않으면 거기에 이름을 올리면 인터넷에 올라가는 거죠. 논란이 되면서요. 김동성 선수가 자기 자신에 대한 변명을 한 거죠. 양육비 내가 충분히 주려고 했고... 물론 약속한 만큼 다 주지는 못했습니다. 전처와 사는 아이들이 여러 가지 엄마에 대해서도 얘기를 하면서 아빠와도 살고 싶다. 그런 얘기를 했다고 하는 얘기를 공개했습니다.

[황순욱]
양육비 논란이요. 최근에 다시 불거진 이유는요. 김동성 씨가 최근에 한 방송에 출연해서 언급했던 이야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전처가 언론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동성 씨가 예능방송에 출연해서 마치 돈을 잘 주고 있는 것처럼 얘기하니까 전처가 발끈해서 인터뷰를 하게 된 내용이군요?

[이두아 변호사]
예. 전처 인터뷰를 쭉 보니까요. 아이들이 이 방송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참을 수가 없었다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이 방송이 이혼한 부부가 재결합을 할 여지가 있는지 알아보는 방송인데요. 주로 이혼한 부부들이 나와요. 여기는 특이하게 이혼한 부부가 아니죠. 김동성 씨와 현재 여자친구니까요.

전처가 하는 얘기로는요. 전처에게 먼저 방송 출연 제의가 왔었는데 본인은 거절을 했었고, 그런데 이렇게 나오는 걸 보고 화가 났다. 아들은 아버지가 여자친구를 사귀는 걸 알았지만 딸은 몰랐다는 거예요. 딸에게는 미리 설명을 안 해주고 방송을 통해서 알려주고... 얘들 친구들이 카톡으로 ‘너희 아빠가 얘들 재혼한다며?’ 이런 내용을 보내고 하니까요. 아이들이 더 충격이어서 화가 났다고 얘기하고요.

방송에서 꾸준히 줬다고 얘기하지만 실제로 주지 않은 시간도 꽤 있었고요. 배드파더스에 올리니까 바로 다음날 좀 들어왔는데 거기서 또 내려달라고 해서 내렸더니 또 안 줬다는 거예요. 그래서 또 다시 배드파더스에 올렸다. 이런 얘기가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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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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