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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오늘 낮부터 추위 풀려…건조특보 확대
2021-02-24 13:10 날씨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차츰 풀리겠습니다.

다만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화재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날씨가 오락가락 변덕이 심하네요. 오늘은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른다고요?

[리포트]
네, 요즘 날씨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듯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는데요.

낮부터는 기온이 껑충 올라서 대부분 지역이 1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오늘은 얇은 옷을 겹겹이 입어서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은 9도, 대전 10도, 부산은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하늘에는 구름만 가끔 지나고 있는데요.

이렇게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동쪽 지역에 내려졌던 건조특보는 수도권과 충청 등 서쪽 지역으로도 확대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화재 발생 위험이 큰 상황인데요.

그래도 내일은 반가운 비 소식이 있습니다.

다만 비는 남부지방에 집중되기 때문에 중부지방의 건조함이 해소되기는 어렵겠는데요,

내일까지 남부와 제주에 5~20mm, 그 밖의 지역은 5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 지역의 비는 모레까지, 제주는 토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곳곳에서 산불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산불 대부분은 담뱃불이나 쓰레기 소각등,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까요.

생활 속 산불예방에 더욱 더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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