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세입자 보호에 앞장섰던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임대차법 통과 직전 아파트 임대료를 크게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세금 인상 논란으로 경질된 김상조 전 정책실장에 대해선 경찰이 수사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3. 정부가 서울시역 4개 구 21곳을 도심 고밀개발 후보지로 지정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정책에 반발하는 과천 시민들이 시장 주민소환을 추진하는 등 공급대책이 곳곳에서 삐걱되고 있습니다.
4.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늘부터 여의도 벚꽃길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꽃이 핀 대학교나 도심 아파트 단지로 시민들이 몰리면서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전화를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벚꽃 폈어요?"
5. 총격사건으로 희생된 한인들 장례식에 주미대사와 총영사가 참석하지 않아 비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교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외교관들이 직분을 잊었다는 지적입니다.
6.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무차별 폭행당하는 아시아계 여성을 도와주기는커녕 문을 닫아버린 건물 보안요원 2명이 정직처분을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