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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 낙마시킨다면…셋 중에 누가 될까?
2021-05-13 12:4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5월 13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최 교수님, 개인적으로 하나 여쭙겠습니다. 그럼 지금 초선의원들이 최소한 한 명은 낙마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만약에 한발 물러서서 한 명을 고른다면. 임혜숙, 박준영, 그리고 노형욱 이 세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을 지금 염두에 두고 얘기를 하는 걸까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최소 한 명이라고 얘기하지 않았을 것 같거든요? 교수님 생각에는 누구 같으세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왜냐하면 초선의원들도 제가 볼 때는 누구라고 콕 집어서 얘기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왜 그러냐면 이런 거에요. 전체적인 분위기나 여론을 봤을 때 전부다 통과시키는 건 상당히 부담이 될 수 있으니, 그 경중은 왜냐하면 그래야 청와대의 부담을 조금 덜어줄 수 있는데. 예컨대 초선의원 누구를 확 집어서 지정을 해버리면 그 사람을 안 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어쨌든 3명 중에 제일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분을 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게 논란이 되고 비판의 대상이 될 수도 있지만 어찌 보면 청와대 입장에서는 만약 그렇게 한다고 하면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거잖아요. 권한이라기보다 기회가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부담이 조금 줄어든 것이라 저는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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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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