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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어제보다 푹푹 찌는 오늘…곳곳 소나기
2021-08-04 13:52 뉴스A 라이브

매주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장소를 찾아다니고 있는데요.

오늘은 서울 도심 속 메타세콰이어길에 나와 봤습니다.

초록빛 나무들이 양옆으로 쭉 뻗어 있어서 보기만 해도 시원하죠?

30도를 넘어서는 무더위지만, 나무 그늘 아래 있으니 더위가 조금은 덜 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우니까요.

저처럼 그늘을 찾아서 잠시나마 더위를 피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전국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볕이 강한데다, 따뜻한 남풍까지 더해져 오전 10시를 기해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역의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강화됐는데요. .

자세한 낮 기온 살펴보면 서울이 33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강릉 36도까지 오르겠고요.

끈끈한 날씨에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오늘도 소나기 소식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영서남부와 충청내륙, 남부내륙과 제주에 내리겠는데요.

소나기의 양은 5~40mm로 예상되고, 오늘도 좁은 지역에 한, 두 시간 정도 짧게 집중되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서울의 낮 기온 34도까지 올라 더위의 기세는 더 심해지겠습니다.

절기상 '입추'인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요즘 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있습니다.

같은 지역에서도 동네별로 강수량의 차이가 큰데요.

지금 비가 오지 않더라도, 대기 불안정으로 갑자기 쏟아질 수 있는 만큼

가방 속에 작은 우산을 꼭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채널A 뉴스 허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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