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첫 번째 우주 발사체인 누리호가 오늘 오후 발사됩니다. 발사 시간은 지상 날씨 등에 따라 변동되지만 오후 4시가 유력합니다. 이번 누리호 발사가 성공할 경우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7번째로 실용위성을 궤도에 발사할 수 있는 국가가 됩니다.

2. 대장동 개발 과정과 판박이처럼 똑같아 ‘제2의 대장동’으로 불리는 백현동 개발사업에 이재명 후보가 연관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연녹지를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나 건너뛴 특혜성 용도 변경을 해줬다고 주장했습니다.

3.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 등 이른바 '대장동 4인방'을 어제 8시간에 걸쳐 조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욱 변호사의 처남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비서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전 대통령 비호 발언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해당 논란이 확산되자, "설명과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많은 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