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가 구속됐습니다. 검찰이 사건의 핵심 인물 2명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지지부진했던 윗선 수사와 정관계 로비 수사에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2. 선거법상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정부 부처가, 여당의 대선 공약 개발에 관여했단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민주당 공약 발굴을 지시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된 박진규 산업부 차관에 이어, 여성가족부 정영애 장관도 민주당으로부터 공약 아이디어 요청을 받은 것으로 채널A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선관위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추진하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대해 김부겸 국무총리가 공개적으로 거부의 뜻을 밝히고, 이 후보가 다시 반박하면서 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