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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한파 대신 미세먼지…대기 매우 건조
2022-02-09 19:54 뉴스A

바람결이 한결 부드러워졌죠.

내일도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침 기온은 여전히 영하권으로, 일교차가 15도까지 나는 곳도 많겠는데요.

두꺼운 외투 속에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게 좋겠습니다.

한파는 물러났지만, 불청객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입니다.

내일은 중서부 지역의 공기가 탁하겠고요.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돼 대기 상태가 더 나빠지겠습니다.

날도 무척 건조해 걱정인데요,

여전히 서울과 충북, 동쪽으로는 건조특보 남아있습니다.

사소한 부주의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까지 제주엔 비나 눈이 오겠고, 그 밖은 맑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3도로 심한 추위 없겠고요. 한낮에 서울 7도, 대전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쭉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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