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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盧 추도식 총출동…셈법은 각각
2022-05-24 12:5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5월 24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지방선거를 이제 8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이어서 어제 봉하마을에 집결한 여야 지도부의 정치적인 셈법은 각각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서 당 원로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지방선거 출정식을 방불하게 한 자리였다. 이런 평가가 나오기도 하고요. 또 민주당은 어제 추도식을 사실상 마지막 분위기 반전의 기회로 삼아야 된다. 이렇게 여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 반전의 기회가 되었을까요? 물론, 어땠습니까? 이후에 어떤 조금 여파가 있었나요?

[김성완 시사평론가]
어떻게 어제 추도식 하나로 분위기 반전을 할 수 있겠어요. 어찌 보면 제가 볼 때는 기대가 섞여 있는 전망, 언론이 생각할 때 딱 이 시점에서 지방선거 앞둔 시점에서 또 마침 추도식이 있을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게 조금 해석하려고 하는 욕심? 그런 게 다 뒤섞여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이제 문 전 대통령이 이재명 후보나 김동연 후보 만나가지고 같이 오찬하면서 뭔가 선거에 꼭 이겨라 이렇게 했다고 하는 기사를 제가 아침에 봤어요.

근데 그 기사를 꼼꼼히 읽어보니까 이래요. 정치적 발언은 전혀 하지 않았다. 이렇게 기사에 되어있어요. 되어있는데 누군가가 또 그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모양이기는 해요. 근데 꼭 나와서 승리해서 우리가 지방선거 승리를 이룹시다. 이렇게 이야기하진 않았을 거예요. 근데 그런 식으로 사실 기사를 쓰거나 그렇게 해석하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요. 그렇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지방선거가 투표율이 그렇게 높지 않은 선거이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지지층 결집이 중요한데 아직 결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절박감에서 나온 해석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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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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