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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주사파와는 협치 불가능”…여 원외위원장들과 첫 오찬
2022-10-19 19:26 정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치자며 협력을 당부했는데요.

다만 북한을 따르는 주사파, 적대적 반국가 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조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88명과 취임 후 첫 오찬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대한민국을 도약시키자"고 당부했습니다.

[정진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국민께서 새 정부를 만들어주셨는데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우리가 당정이 하나 된 팀으로 국민들 뜻에 부응하자 그런 말씀…"

당을 향해 화합을 강조한 윤 대통령은 외부 협치 대상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유 민주주의에 공감하면 진보든 좌파든 협치할 수 있지만 북한을 따르는 주사파는 진보도 좌파도 아니다"라며 "적대적 반국가 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한 당협위원장이 "종북 주사파에 밀리면 안된다"고 말한 것에 대한 답변 성격이었습니다.

당무감사와 전당대회를 앞둔 시점에 소집된 오찬을 두고 친윤 줄세우기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는데, 대통령실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

영상취재 : 한규성 조승현
영상편집 :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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