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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정진상·이재명 ‘정치적 동지’…수사 언제쯤?
2022-12-16 12:37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정진상 전 실장의 공소장에 등장한 수많은 이름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건 역시 이재명 대표의 이름 석 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 두 사람의 모습이 영상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만나 보시죠. 저희가 조금 이렇게 보니까 이렇더라고요. 정진상 전 실장의 압수수색 영장에 이재명 대표 이름이 102차례 등장을 하고 정진상 전 실장의 공소장에 이 대표 이름이 81차례 등장을 한답니다. 김용 전 부원장 공소장에는 57회 이재명 대표 이름이 등장합니다. 한 번 더해볼까요? 이재명 대표 이름만 240차례가 등장을 합니다. 등장을 많이 했다고 해서 이재명 대표 혐의 있다. 이퀄로 볼 수는 없는 부분이지만, 많기는 많네요. 김재섭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그 정진상 씨가 성남시에서 일했을 때의 직책이 정책실장이라는 이름이었고, 당시 성남시 공무원들도 굉장히 체계가 이상하다. 의전팀장 밑에 있는데 정책실장이라는 게 맞지 않는 직책이라는 증언들이 있었고요. 무엇보다도 정진상 씨는 별정직 6급이었습니다. 그런데 5년 동안 처리한 문서 건수만 한 7천 개 정도가 된다고 하거든요? (7천 개요?) 예. 별정직 6급 공무원이 7천 개 문서를 결재한다? 이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것입니다.

그렇다고 했을 때 정진상 씨는 당시에 성남시의 정책실장으로서 배후에 이재명 대표를 업고 나서 결재를 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거든요? 조직 체계상 그렇지 않습니까. 6급이 7천 개를 결재를 한다? 이건 사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고 그렇다고 본다고 하면 이 대장동 설계에 있어서 정진상 전 실장의 여러 가지 일들에 있어서 그 너머에는 이재명 대표가 있었다.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대표가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아마 공소장에 이렇게 이름들이 많이 적시되었을 것이다. 이렇게 저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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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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