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尹, 국민 패널 100명과 첫 공개대화…주요 과제 직접 설명
2022-12-16 12:5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민 패널들과 함께 국정과제 점검회의라는 것을 가졌습니다. 국민 패널 100명과 즉석 문답을 가졌고 주요 국정과제를 직접 설명하는. 어제 많은 언론들이 생중계했죠.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겨 156분, 굉장히 길게 했네요? 2시간 36분 했습니다, 국민 소통. 김유정 의원께서는 어제 저 국정과제 점검회의, 요즘에 도어스테핑 이것도 안 하고 해서 국민들과의 소통 방식으로 저런 회의도 마련한 것 같은데 어떤 평가를 조금 주고 싶으세요?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도어스테핑 안 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런 자리는 자주 만들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도어스테핑을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결론이 아직 안 났잖아요? 그런데 156분, 100분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겼다. 이렇게 이야기는 하고 있는데, 대통령이 굉장히 많이 말씀하셨더라고요. 그래서 국민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듣는 방향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도 하게 되고요. 또 하나는 이제 노동·연금·교육 개혁. 해야죠. 해야 되는데, 과거 정부, 문재인 정권에서 했던 것들은 전부 다 부인하고 문제가 많은 것으로 규정을 해놓고 개혁을 이야기하는 것은 저는 온당치 않았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또 이 세 가지 개혁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이 지금 조금 잘 준비를 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개혁안을 먼저 내는 그런 선도적인 입장을 보여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 하게 되고요. 영빈관 쓰니까 좋잖아요. 한 발도 들여놓지 않겠다고 하더니 청와대 영빈관 좋잖아요. 요즘에 굉장히 빈번하게 사용하고 계시는데 저런 자리 자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이제 국민들 100여 분을 모시고 이제 국민 패널로부터 질문을 받고 응답하고 이런 모습이었는데, 지금 이 정부가 하고 있는 것에 조금 반대되는 의견이라거나 사실 노조 이야기하고 노동시간 이야기하려면 화물연대 관련, 관계하는 그런 분들이랄지 또는 장애인이랄지 지금 전장연 지하철 시위 계속되고 있잖아요?

그리고 또 정권에서 하고 있는 지금 이런 부분에 대해서 반대하는 목소리도 조금 함께 들어야 되지 않나.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런 자리를 빌려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사과도 조금 하시고요. ‘이상민 장관, 행안부 장관 여기 왔나?’ 이렇게 물으셨는데 그거 온 것은 다 알고 계셨던 것 아니겠어요? 그러면 이상민 장관 와서 마치 격려하듯이 이렇게 하는 모습은 국민들 보시기에 과연 이게 마냥 흐뭇하기만 했을까요? 그런 점에서 그런 부분들을 조금 정리하고 이런 자리 마련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아울러 하게 됩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