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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 향해가는 대장동 수사…이재명은 ‘민생 투어’
2022-12-16 12:5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김만배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던 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충청 지역을 방문하면서 민생투어에 나섰었죠? 그 당시의 목소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잠깐 들어보시죠. 이재명 대표 민생투어, 충청지역을 방문했고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민생투어를 한다고 하는데 민주당 내에서 이런 조금 쓴소리가 나왔더군요. 전국 투어를 떠나겠다는 것은 사실상 해명은 당에 맡긴 채 본인은 여론전을 펴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당은 매일 같이 이재명 대표님 관련해서 질문받고 대응하는데 힘들어 죽겠는데 정작 당사자는 여의도를 떠나겠다고요? 당직자들로서는 힘 빠지는 상황입니다. 김유정 의원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생투어해야 되는 겁니까, 아니면 저런 쓴소리를 받아들여서 조금 그런 걸 접어야 되는 겁니까? 조금 어떻게 보시는지요?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글쎄요. 또 민생투어 하면서 당원들도 만나고 국민들도 만나고 이걸 안 하면 또 뭘, 대표가 그냥 서울에만 계셔야 되는가? 이렇게 반문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민생투어뿐만 아니라 오늘 이태원 참사 49재 추도식도 갑니다. (맞습니다. 오늘 일정이 있다고 하고요.) 예. 거기에는 저는 이재명 대표 당연히 가셔야 되고요, 윤석열 대통령 내외분도 함께 가셔서 유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조금 함께 슬픔을 조금 나누었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런 뉴스는 보이지 않는 것 같고요. 그래서 저는 이제 이재명 대표가 개인적인 이런 어려움이 있고 또 그게 당에 마이너스가 된다.

또 당이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 여러 가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게 사실이죠. 그런데도 또 대표로서 할 역할은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앞서서 이제 몇 분이 유명을 달리하셨고요. 그리고 또 김만배 씨도 극단적 선택을 또. (시도해서.) 해서, 시도해서 굉장히 안타까운 일인데 저는 그런 점에 있어서는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표현을 조금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재명 대표가. 그게 조금 인간적, 또 정치적 도의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에서 한 말씀해 줬으면 어땠을까.’라는 그런 안타까움이 있어서 그건 조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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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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