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출’

‘살생부’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 사이에서 등장한 단어들입니다.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의 파장, 그 후폭풍 정도가 아니라 무서울 정도입니다.

찬성표를 던졌다고 당당하게 밝혔다간 조리돌림 당할 분위기입니다.

의도야 어찌됐든 무기명의 취지는 그 어떤 정치적 책임도 묻지 않겠다는 뜻일 겁니다.

옳고 그름은 이미 사라지고 내편 네 편만 남은 정치 문화가 급기야 살생이란 단어까지 소환했습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민주주의마저 죽이는 살생부.]

뉴스 A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