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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1년 3개월 만에 국민의힘 복당
2021-06-24 12:1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24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관한 의혹을 정리했다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X파일 출처가 어딘지를 두고 여야가 서로 떠넘기기까지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어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홍준표 의원을 지목하자 홍 의원은요. 즉각 본 일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는 반박을 내놓았죠. 이런 상황에서 오늘 오전 조금 전에 홍준표 의원의 목소리를 들으셨죠. 홍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이 결정됐습니다.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공천 배제에 반발해서 탈당한지 1년 3개월 만에 복당한 것인데요. 탈당 이후 당선된 4명의 의원 중 권성동, 김태호 의원에 이어서 세 번째로 복당을 했는데 이로써 국민의힘 의원 수는 103명이 됐습니다. 이준석 대표 말에 따르면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대 의견이 없이 홍준표 의원의 복당이 결정됐다고 하는데. 홍 의원은 맏아들이 들어왔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러니까 본인은 국민의힘의 정통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죠. 또 본인이 계속 국민의힘에 복당하길 원했었고 또 제가 볼 때는 본인이 이번 대선에서 출마 가능성이 있고. 출마를 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걸로 보여져요. 그렇다고 하면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본인이 경선에 참여하고. 또 이제 대선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경선이 곧 시작이 될 텐데. 그렇게 되면 본인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충분히 있을 거라고 판단한 거 같습니다.

아마 지도부에서 대체적으로 어제는 사실 이준석 대표가 X파일 얘기를 홍준표 전 대표가 얘기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복당에 대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얘기를 했지만 결국은 다 찬성을 해서 모두 다 만장일치로 복당을 허용했는데. 아마 제가 볼 때는 당내 여론이 그렇게 흘러가는 것에 대한 반응이라고 보여지고요. 다만 홍준표 전 대표가 들어와서 과연 어떤 역할을 할지 어떤 발언을 할지가 국민의힘의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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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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