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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법리스크’ 향해…국힘 “한 편의 범죄 스릴러”
2022-12-15 19:07 정치

[앵커]
반면 국민의힘은 김만배 씨의 극단적 선택 시도 이후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정조준 했습니다.

"범죄 스릴러를 연상시킨다" "방탄 투어가 아니라 사람을 살릴 때"라고 공격했습니다. 

김호영 기자 보도 보시고 아는 기자로 이어갑니다.


[기자]
김만배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정진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대표 주변 인물들은 극단적 선택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또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김미애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이 대표 사법리스크와 연관된 사람들이 죽고, 조폭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는 한편의 범죄 스릴러를 연상시킨다. 아수라장이 따로 없다."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 사퇴도 촉구했습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방탄투어' 와중에 이재명 대표 주변 사람들이 계속해서 끔찍한 일들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만 자리에서 내려오십시오. 그래야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진실의 법정에서 밝혀질 날이 머지 않았다"며 이 대표를 압박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지금 가장 두려운 사람은 이재명 대표"라고 했고,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정치공세'로 어물쩍 무마하기에는 이미 틀렸다"며 "이 대표가 직접 밝혀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169석 의석을 가진 거대 야당이 '방탄 조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김찬우
영상편집 :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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