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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정당 38개 등록…투표용지 51.7cm 전망
2024-03-22 18:57 정치

[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22대 총선, 이제 19일 후죠.

여러분들이 받아들 투표용지가 확정됐습니다.

오늘 총선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면서 전국 대진표가 짜여졌습니다.

높은 순번 받으려고 의원 꿔주기와 영입경쟁이 난무했던, 비례 정당 기호도 확정됐습니다.
 
준연동형제로 가면서 비례정당이 38개, 투표용지는 역대 최장 50CM를 넘기게됐습니다.

오늘 뉴스에이 정확한 민심 판세 전해드리겠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호영 기자, 38개 정당이나 나온다는데, 이제 선거가 시작되나봅니다.

[기자]
조금 전 오후 6시,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선관위는 접수된 서류들을 챙겨보면서 막판 집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기준, 어제까지 총 610명의 후보자가 접수를 마치면서 약 2.4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작년 최종 경쟁률이 4.4대 1과 비슷하거나 좀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선관위가 조금 전 알려왔는데, 38개 비례정당이 등록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지난 총선 35개 보다 3개 정당이 더 등록했고요. 

투표용지는 51.7cm로 역대 최장 길이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현재 보유 중인 투표용지 분류기를 사용할 수 없어서, 비례대표 투표지는 수개표로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례정당 기호는 의석순으로 결정되는데 3번 더불어민주연합을 시작으로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순이고, 자유통일당은 8번, 조국혁신당은 9번으로 예상되는데요.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승리 의지를 다졌습니다.

[최재형 / 국민의힘 후보(서울 종로)](어제)
"마지막 한 순간까지 계속 접촉하면서 소통하면서"

[곽상언 / 더불어민주당 후보(서울 종로)](어제)
"국회의원 후보에서 국회의원으로 만나뵙길"

[이준석 / 개혁신당 후보(화성을)]
"개혁신당이 지향하는 미래정치 꿈을 펼쳐보이도록"

[이낙연 / 새로운미래 후보(광주 광산을)]
"광산을 주민여러분의 심판을 받겠습니다"

선관위는 오늘밤 회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통계와 기호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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