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있는 서울 용산 또다른 곳으로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상원 기자, 민주당은 그 곳이 파이널 유세다보니 규모가 더 크군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금 전 이곳 서울 용산역 광장에 도착했는데요.

유세는 10분 쯤 뒤 시작할 예정입니다.

파이널 유세인만큼 보시는 것처럼 많은 지지자들이 파란 물결로 메우고 '이재명' 이름을 연호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에서 마지막까지 정권 심판론을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선거운동 첫 날에도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이 대표는 당시 "대한민국을 2년도 안 된 짧은 시간에 이렇게까지 퇴행시킨 장본인이 바로 윤석열 정권"이라며 정권 심판을 외쳤습니다.

어제 용산을 초접전지로 꼽기도 했는데요.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는 강태웅 후보를 지원 사격하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 용산에서 유세를 마친 뒤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로 이동해 마지막 유세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역에서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조성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