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US여자오픈 골프대회를 일부 골프팬들은 '코리아 오픈'이라고 부르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1,2,3위를 비롯해 우리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장치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무대를 점령한 한국 여자골프.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박세리가 보여준 '맨발의 투혼'이 전설의 시작이었습니다.
열 일곱 살, 아마추어 신분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최혜진은 우승자 박성현 못지 않은 깜짝 스타였습니다.
유소연, 허미정, 이정은 등 올해 US여자오픈 상위권 10명 가운데 8명이 한국 선수였습니다.
(이미림 / 프로골퍼)
"워낙 한국선수들이 잘 치기도 했고요, 코스 적응도 빨랐던 것 같고 워낙 잘 쳐서 뭐라고 할 말이… ."
US오픈은 미국여자골프 5대 메이저대회 중 우리 선수들이 가장 많이 우승할만큼 인연이 깊습니다.
박세리의 맨발투혼을 본 '세리키즈'들에게 US 오픈은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입니다.
(허미정 / 프로골퍼)
"한국선수로 골프를 하는 게 자랑스럽고 다들 잘 치기 때문에 각자 열심히 훈련하고 경쟁할 수밖에 없어요."
올시즌 열린 세 번의 메이저 대회 중 두 번을 우승한 태극낭자들. 다음 메이저 대회는 다음달 브리티시오픈입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장치혁 기자: jangta@donga.com
영상편집: 강 민
그래픽: 양다은
그도 그럴 것이 1,2,3위를 비롯해 우리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장치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무대를 점령한 한국 여자골프.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박세리가 보여준 '맨발의 투혼'이 전설의 시작이었습니다.
열 일곱 살, 아마추어 신분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최혜진은 우승자 박성현 못지 않은 깜짝 스타였습니다.
유소연, 허미정, 이정은 등 올해 US여자오픈 상위권 10명 가운데 8명이 한국 선수였습니다.
(이미림 / 프로골퍼)
"워낙 한국선수들이 잘 치기도 했고요, 코스 적응도 빨랐던 것 같고 워낙 잘 쳐서 뭐라고 할 말이… ."
US오픈은 미국여자골프 5대 메이저대회 중 우리 선수들이 가장 많이 우승할만큼 인연이 깊습니다.
박세리의 맨발투혼을 본 '세리키즈'들에게 US 오픈은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입니다.
(허미정 / 프로골퍼)
"한국선수로 골프를 하는 게 자랑스럽고 다들 잘 치기 때문에 각자 열심히 훈련하고 경쟁할 수밖에 없어요."
올시즌 열린 세 번의 메이저 대회 중 두 번을 우승한 태극낭자들. 다음 메이저 대회는 다음달 브리티시오픈입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장치혁 기자: jangta@donga.com
영상편집: 강 민
그래픽: 양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