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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비밀 프로젝트 진행”…美 국방부도 인정
2017-12-17 19:47 뉴스A

미확인 비행물체 UFO에 대한 뜬소문 중 하나가 미국이 비밀리에 UFO 연구를 하고 있다는 건데요.

그런데 미 국방부가 실제로 UFO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윤승옥 기자입니다.

[리포트]
접시처럼 생긴 미 확인 비행 물체. UFO로 불리는 이 비행 물체와 외계인에 대한 진실게임은 계속돼 왔습니다.

특히 미국이 네바다주 사막 지하에 있는 비밀 군사 시설에서 UFO를 연구하고 있다는 식의 음모론은 지난해 미국 대선 이슈로도 등장했습니다.

[존 포데스타 / 힐러리측 선대위원장]
"힐러리가 당선된다면 (UFO에 대한)많은 정보의 기밀 해제를 요청할 겁니다."

내내 침묵하던 미 국방부가 결국 UFO 비밀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고 인정했습니다. 2007년부터 연간 240억원 가량이 투입한 프로젝트로, 미군 전투기가 UFO와 마주친 영상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하나의 함대를 이뤘네."
"이럴수가!"
"저것 좀 봐!"
"빙빙 돌고 있어."

구체적인 연구 성과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로젝트를 주도한 업체 측은 UFO의 존재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비글로/비글로 에어로스페이스 대표]
"UFO는 예전에 있었고, 지금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나보다 더 많이 UFO를 연구한 사람은 없습니다."

국방부는 UFO 연구를 2012년까지만 했다고 주장했지만, 뉴욕 타임스는 국방부가 최근까지 CIA와 공동 연구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

영상편집:오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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