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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8-03-10 19:06 정치

1.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오늘 자신을 겨냥한 ‘미투’ 폭로가 나오자“문제될 행동은 하지 않았다”면서도 의원직에서 전격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여성사업가는 2008년 노래주점에 갔다가 민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 한 출판사가 지난달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여성들을 향해 “(누군가) 자신을 밟으면 꿈틀해야 못 밟는다”며 “마지막 남은 인류의 숙제 중 하나가 여성 문제”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3. 제자 성추행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숨진 채 발견된 배우 조민기 씨가 6장 분량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유서에는 ‘같이 공부했던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백악관이 “북한의 구체적 조치와 행동이 없으면 김정은을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도 “미국의 독자 제재는 전쟁을 동반하는 위험천만한 행동”이라고 응수했습니다. 5월 북미정상회담 발표 하루 만에 북미간 기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5.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1년을 맞는 오늘 서울 도심에서는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이 보낸 편지를 읽으며 수감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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