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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뉴스A LIVE 333 뉴스
2018-03-16 11:35 뉴스A 라이브

[리포트]
오늘의 333 뉴스, 먼저 사회 뉴스입니다.

흰색 승용차가 옆으로 쓰러져 있고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를 끌어냅니다. 어젯밤 9시쯤 제주 서귀포시 상창교차로 부근에서 승용차가 마주오던 택시와 부딪힌 뒤 굴다리 아래로 추락한 겁니다. 택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48살 현모 씨가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부산 기장군의 한 공사장. 깜깜한 지하 바닥에서 소방대원들이 한 남성을 조심스럽게 옮깁니다. 어제 저녁 55살 배모 씨가 카리프트가 추락하면서 5미터 아래로 추락한 겁니다. 팔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제 오후 부산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안에서 한 승객이 승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일본 오사카로 가기 위해 이륙을 준비하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승무원의 왼팔을 때리고 목을 조른 겁니다.

보고 받은 기장은 즉시 항공기를 돌렸고 이 남성은 경찰에 바로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승무원이 수하물을 건네 받으면서 자신의 손등을 긁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발이 50여 분 지연돼 승객 180여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다음은 인물 뉴스입니다.

강원랜드 부정 합격자 226명 전원이 직권 면직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기관 부정 채용자나 가담자에 대해 빨리 책임을 물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겁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워싱턴을 방문해 이방카 보좌관과 오찬을 가졌습니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 조율에 나선 겁니다. 상하원 의원들과 만나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온 국민이 '영미'를 외치게 만든 여자 컬링 대표팀에 이어서 '오벤져스'로 불리는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대표팀도 예선 1위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5분 예선 4위인 노르웨이와 준결승을 치릅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뉴스입니다.

이른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목적세' 이른바 저출산세 도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따로 세금을 걷어 출산 양육 지원은 하겠다는 겁니다. 저출산세 도입은 세계 최초입니다.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무단 횡단으로 3명 이상이 숨진 17곳 중 8곳이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있는 도로였습니다. 주요 도시에 버스전용차로가 확대되면서 교통 사고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어디일까요? 1위는 싱가포르, 서울은 6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빵과 와인 물가가 조사국 중 가장 비쌌고, 담배와 휘발유가 상대적으로 싼 편에 속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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