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3명을 부인과 함께 새벽에 공항으로 나가 직접 맞이했습니다.
북미 정상 회담의 싱가포르 개최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2.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진침대의 방사선 유출량이 법정 기준치 아래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된 침대를 사용한
일부 사용자들은 피부 질환이나 호르몬 이상 등을 주장하며 집단 소송에 나섰습니다.

3. 이르면 다음 달부터 오래 된 경유차는 미세 먼지가 심한 날 서울 시내를 오갈 수 없습니다. 어떤 경유차들이 해당되는 지 알려드립니다.

[과일 배송 운전자]
"한 1년 더 쓸까 생각했는데. 폐차시켜야겠네."

4. 최저 임금 인상과 혼밥족 증가의 여파로 음식점업이 전체 자영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1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5. 만취한 남성이 서울 도심에서 60대 택시 기사를 마구 때려 의식 불명 상태에 빠뜨렸습니다.

[이일환 / 택시 기사]
"순간적으로 취기가 돌아서 그런지, 의자를 친다든지 욕설을 한다든지… "

취객들을 골라태우기 힘든 택시업계의 현실을 짚어봤습니다.